가장 이국적이면서 가장 제주다운 바다
월정리해변
구릿빛 피부의 젊은이들이 서핑을 즐기는 이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느 외국의 바다냐 싶겠지만 또 가만히 살펴보니 현무암이 보인다. 이곳은 제주의 동쪽, 월정리해변이다. 여름이 찾아오면 뜨거운 여름과 바다를 온전히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기운으로 반짝반짝 빛이 난다.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파도가 지속적으로 치기 때문에 서핑을 즐기기에도 끝내주게 좋은 바다다. 시원한 바다를 가슴에 품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맥주나 시원한 커피를 즐기면서 한여름만이 주는 자유로움을 느껴보자.
에디터 / 김지은
사진 / 백종훈
현재는 편의시설이 없으나 2017년부터 지정해수욕장이 되어 탈의실, 화장실 등을 갖춰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안전요원은 올여름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주 소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33-3
제주여행매거진 <아이러브제주>에 실린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습니다.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