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8월 2016

냉면메인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면 요리

쭉 쭉쭉쭉~ 면이 들어간다! 여름에는 무엇을 먹어도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식욕을 잃기 쉽다. 뭔가 시원하면서 입맛을 돌게 해줄 그런 음식이 없을까 고민만 늘어간다. 이럴 땐 시원한 면 요리가 제격이다. 탱탱한 면발과 차가운 국물은 저 멀리 도망갔던 입맛을 끌고 돌아온다. 여름의 섬, 제주에서 기운까지 펑펑 솟아나는 시원한 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보자.   메밀콩국수 고소한 콩국수는 여름이면 […]

청귤메인

상큼함이 입안 가득 고인다. 풋귤

  The new name of the little tangerine ‘putgyul’ is full of refreshing. 상큼함이 입안 가득 고인다! 풋풋하니 청춘이다! 풋은 새로움을 뜻한다. 또는 다 자라지 못하여 어린 티를 낼 때 풋내난다고 얘기한다. 사람에게 어릴 때가 있고, 청춘이 있으며 중년, 노년이 있듯이 감귤에도 성장하는 과정이 있다. 풋귤은 갓 어린 티를 벗은 청춘의 귤이다. 귤 중에서도 극조생 […]

백대비경2

깊은 골짜기에 꽃이 피었다

  깊은 골짜기에 꽃이 피었다 몸체를 지탱하는 뿌리는 갈수록 굵어지고 계곡 물이 흘러내린 골짜기처럼 골이 깊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고집스러워지는 자신이 보인다. 그나마 안개라는 친구가 자주 찾아와 벗해주니 고집만 남은 늙은이의 모습이 가려져 다행이다. 그 친구의 영향인지 나도 모르게 초록에 물들었다.   지난밤 비가 내렸고 바람이 세찼다. 이웃의 때죽나무가 들렀다. 영감탱이가 황소고집이라며 본체만체하다가도 지난밤 나린 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