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16

꿩요리_2

꿩요리 – 골목식당

꿩샤부샤부 : 꿩 뼈를 넣고 24시간 이상 푹 곤 육수에 제철 채소와 꿩 가슴살을 적당히 익혀서 건져 먹는 요리다. 담백한 맛과 깔끔한 뒷맛, 풍부한 영양으로 제주의 겨울 보양식으로 으뜸이다.   “꿩 구워 먹은 소식”이 궁금하다면? 골목식당으로~ 예로부터 꿩고기는 귀하게 여겼다. 임금님 수라상에도 종종 올랐던 메뉴로 특히 조선시대 임금 중 가장 장수한 영조의 수라상에 빠지지 않았던 진미가 […]

건축기행

자연을 짓고 세우는 제주 건축의 미학, 건축여행

제주 자연을 사랑한 건축가가 지어 올린 공간은 제주에서 만나는 또 다른 예술이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나며 색다른 제주여행을 떠나보자.   자연이 바라는 건축을 짓는다 본태박물관 / 지니어스로사이 / 글라스하우스 ANDO TADAO 안도 다다오   기계과 고등학교 졸업, 오사카에서 도쿄로 상경, 외국에 나갈 수 있다기에 선택한 프로 권투 선수. 건축을 따로 교육 받은 […]

60호 백대비경3

파란바람, 바다여행자가 파란 미소를 짓는다

바람의 색깔이 일렁이는 파랑으로 바뀌었다. 유혹에 흔들리던 노랑 눈물로 더욱 짙어진 청초록 드넓은 바다는 이 모든 바람을 파랗게 물들었다. 짙푸른 바다는 만물 생명의 원천 바람에 솟구쳐 오르는 파도 이제는 즐김의 몸짓이다. 제주에 풍성한 생명의 바람이 분다. 인간유희의 무대를 위해 바다를 휘젓는다. 하얀 포말로 부서져 나가는 바다의 파편 이제는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시간이다. 파도를 타고 무지개를 […]

빙크메인

핑크색 개성만점 가게

내 안의 소녀감성을 깨우다 핑크색 개성만점 가게   때로는 깜찍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우아하게. 핑크는 다양한 매력으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올해의 색상이기도 한 파스텔톤 핑크(로즈쿼츠)는 핑크색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이미 자신의 포로로 만들어 순식간에 대세 컬러로 떠올랐습니다. 제주도에서 이런 핑크색을 만날 수 있다면 두발 벗고 달려갈 사람이 많겠죠? 핑크색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가게 2곳, […]

김과장메인

김과장의 제주가족여행

회사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적었다. 이건 아니다 싶어 올여름 제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올까 한다. 아니나 다를까, 거센 반대에 부딪혔지만 경제권을 쥐고 있는 나의 영향력에 가족여행은 시작되었고 아내와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섬세하게 파악하여 성공적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장하다!   그래, 결심했어! 가족여행을 가야겠다   집으로 향한다. 어제 거래처 사람들과 거나하게 마신 탓인지 […]

황우지해안

핫 스페이스 / 황우지해안

  선녀가 꽁꽁 숨겨놓은 자연 속 수영장 황우지해안   해안으로 다가갈수록 웃음소리와 환호 소리가 울려 퍼진다. 절벽과 나무 그늘이 만들어낸 동그란 천연수영장에는 깨질 듯 투명한 바다에 파도가 넘실거리고 사람들의 첨벙첨벙 물장구가 하얀 물보라를 만든다. 이곳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비밀수영장 같은 곳이었는데 스노클링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선녀들이 다녀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맑은 […]

냉면메인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면 요리

쭉 쭉쭉쭉~ 면이 들어간다! 여름에는 무엇을 먹어도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식욕을 잃기 쉽다. 뭔가 시원하면서 입맛을 돌게 해줄 그런 음식이 없을까 고민만 늘어간다. 이럴 땐 시원한 면 요리가 제격이다. 탱탱한 면발과 차가운 국물은 저 멀리 도망갔던 입맛을 끌고 돌아온다. 여름의 섬, 제주에서 기운까지 펑펑 솟아나는 시원한 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보자.   메밀콩국수 고소한 콩국수는 여름이면 […]

청귤메인

상큼함이 입안 가득 고인다. 풋귤

  The new name of the little tangerine ‘putgyul’ is full of refreshing. 상큼함이 입안 가득 고인다! 풋풋하니 청춘이다! 풋은 새로움을 뜻한다. 또는 다 자라지 못하여 어린 티를 낼 때 풋내난다고 얘기한다. 사람에게 어릴 때가 있고, 청춘이 있으며 중년, 노년이 있듯이 감귤에도 성장하는 과정이 있다. 풋귤은 갓 어린 티를 벗은 청춘의 귤이다. 귤 중에서도 극조생 […]

백대비경2

깊은 골짜기에 꽃이 피었다

  깊은 골짜기에 꽃이 피었다 몸체를 지탱하는 뿌리는 갈수록 굵어지고 계곡 물이 흘러내린 골짜기처럼 골이 깊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고집스러워지는 자신이 보인다. 그나마 안개라는 친구가 자주 찾아와 벗해주니 고집만 남은 늙은이의 모습이 가려져 다행이다. 그 친구의 영향인지 나도 모르게 초록에 물들었다.   지난밤 비가 내렸고 바람이 세찼다. 이웃의 때죽나무가 들렀다. 영감탱이가 황소고집이라며 본체만체하다가도 지난밤 나린 비에 […]

카약메인

백종호와 카약투어링

  바다 위 혼자만의 섬, 카약에서 제주바다를 느끼다   백종호와 “카약을 타고 바다에 떠 있으면 평화를 느껴요. 소리도 없고 그저 출렁이는 파도만이 느껴지죠.” 바다만 보면 카약이 생각난다는 백종호 씨, 그의 집은 판포 바닷가 앞에 있다. 그렇다면 일 년 365일 카약이 생각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가 10년 이상 푹 빠져 있는, 여름 제주바다의 작은 배, 카약의 매력을 만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