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filed under: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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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문화유산 탐방 – 원도심 역사 유적길

제주읍성과 그 위에 세워진 제이각. 현무암을 켜켜이 쌓아 올리면서 중간에 잔돌끼움을 하는 허튼층쌓기로 축성한 제주읍성은 어느 읍성보다 단단해 보인다. 제주읍성은 탐라국시대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Course 1 – 원도심 역사 유적길     2000년 제주 역사 속으로 현재 제주의 중심이라하면 제주도청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신제주라 할 수 있지 않을까? […]

제주성

방어의 역사, 제주 성(城)

성읍성 : 성읍은 제주도가 세 개의 현으로 나뉘었을 약 500년 가량 정의현의 중심이었다. 현재 성읍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성터의 일부를 볼 수 있다 .     방어의 역사,   스스로 삶의 터전을 지켜야만 했던 제주, 하나씩 하나씩 쌓아올린 성벽에서 제주인의 불굴의 삶을 읽는다.   대정성 : 1418년(태종 18) 처음 축조되었고 그 이후 여러 차례 보수하였으며 현재 성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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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냘픈 女人, 강인한 女人 그 이름 – 해녀

시린 바다속에서 채취한 미역을 지고 나오는 해녀(1968년)   공동물질을 마친 해녀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불을 지펴 언몸을 녹이고 있다. (1968년)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한라산, 그리고 해녀일 것이다. 거친 파도가 일렁이는 푸르른 바다에서 무자맥질하는 아낙네들의 모습은 전국 어느 바다에서나 볼 수 있지만 60년대 까지만 해도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

당800

신들의 고향, 제주 – 제주의 당

제주도는 1만 8천의 신들이 살고 있는 신들의 고향이라 한다. 매년 음력 1월, 도내 각 마을에서 본향당굿과 영등신(靈登神)을 위한 영등굿이 시작되면 온 섬이 굿의 열기로 가득하다. 굿은 신과 인간의 만남이다. 인간이 신을 찬양하여 노래함으로써 ‘신나락 만나락’하고 신을 맞이하여 신인동락(神人同樂, 신과 인간이 함께 즐김)하며, 신과 더불어 가무오신(歌舞娛神, 노래와 춤으로 신을 즐겁게 함)하는 것이다. 인간이 신을 만나는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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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돌문화

  제주도를 흔히 삼다도(三多島)라고 한다. 돌과 바람과 여자가 많다는 뜻이다. 화산섬이기 때문에 돌이 많고, 태풍의 길목이기에 바람이 많으며, 4.3이라는 큰 사건을 겪으면서 여자가 많아졌기 때문에 삼다도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아주 옛날에는 삼다를 석다(石多), 풍다(風多), 한다(旱多)였다고 한다. 한다(旱多), 즉 가뭄이 심한 곳이라는 뜻이다. 여자가 많다는 말은 1960년대 한 여행사에서 지어낸 이야기이다.   제주 올레를 제주 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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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제주 유산들이 사라지고 있다. 포구-II

  가장 제주적인 것이 무엇일까? 귀중한 제주 유산들이 사라지고 있다 – II     애월포구   도두1동 포구(돈지개, 고븐개)   과거 물자와 사람이 오가며 마을의 중심이 되었던 포구가 확장·수리를 거치며 본 모습을 잃어버리거나 사라지고 말았다. 마을 주민들이 지형을 고려해 하나하나 손으로 지어 제주의 지형적 특성과 독특한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던 귀중한 문화유산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이미 사라져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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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제주 유산들이 사라지고 있다. 포구I

용담2동 포구(다끈개) 다끈개는 인근 갯가를 정으로 일일이 손질해 손수 닦았다는 의미이다. 이 포구의 이름을 따라 마을 이름도 다끈개로 불리게 되었다. 포구는 ‘섯자리, 동자리, 뱃자리, 샛거리, 너븐거리’로 오밀조밀하게 축조됐다.   가장 제주적인 것이 무엇일까? 귀중한 제주 유산들이 사라지고 있다 – 포구I     제주사람들에게 ‘포구’는 기다림이요, 설렘이다.  포구는 마을을 뒷배경으로 하고 주위에 등대, 개당, 소금밭, 원, 봉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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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가장 제주다운 것 – 여자

  제주는 진정 여자가 많은 섬인가? 제주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며 지금의 자립적인 제주의 여인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지난한 여정을 보내야했을까. 그들은 척박한 자연과 핍박의 역사를 극복하였고 지금의 제주의 어머니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해녀와 설화, 독특한 문화유산에 그들의 의미를 남기고 있다. 힘들고 고된 삶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금에 이른 제주여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女多의 섬, 제주도를 […]

바람-1

[특집] 제주의 바람

   바람과 어우러진 제주인의 삶과 지혜, 제주의 미래는 바람이다     삼다도(三多島) 제주는 돌, 바람, 여자가 많은 섬. 그중에 두 번째가 바람이다. 제주도는 사시사철 바람 잘 날이 드물다. 미풍으로 귓가를 살살 간질이기도 하지만 때론 강풍으로 사람이고 나무뿌리고 통째로 날려버릴 기세로 분다. 제주에 유난히 바람이 많은 이유는 기압의 변화가 심한 북태평양 상의 지리적 위치와 망망대해에 홀로 […]

제주의돌1

[특집] 제주의 돌

黑色의 거친 돌과 함께 살아온 제주인의 생활, 돌은 제주의 삶과 문화 그 자체이다. 제주도에 가장 많은 것은? 흔히들 돌, 바람, 여자가 많은 삼다의 섬으로 제주도를 일컬어왔다. 바람은 바다에서 불어오니 손님과도 같고 여자 또한 제주도에 살다 떠나는 客이라 할 수 있다. 바람과 여자가 제주섬의 여행자와 같다면 돌은 제주도 그 자체이다.     제주도 생성 이후에 붙박이처럼 제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