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tagged: Vol. 66

제주마메인

제주의 역사와 함께 달리다 “제주마”

  제주도는 푸른 초원이 즐비하다. 말 목장이 산재해있고 말들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벗 삼아 초록의 들판에서 풀을 뜯는다. 제주에서 이런 풍경을 만나는 것은 흔하디흔하다. 제주도는 연중 온난한 날씨에 넓은 초지와 오름 등 말 사육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어서 탐라부터 말들을 길렀다는 기록이 나온다. 고려 말에는 조직적으로 말들이 사육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조선시대 국영목장으로 이어졌다. 그 후 […]

50호백대비경1

오름이 노래하는 가을

오름이 노래하는 가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제주에 가을이 오면 오름에 피어난 억새들이 가을노래를 감정을 가득 실어 노래한다. 바람은 적당히 추임새를 넣으며 그 분위기를 부추기고 억새는 쓰러질듯 말듯 춤을 추며 가을이 왔다고 온천지에 알려대느라 분주하다. 억새는 햇살을 좋아한다. 나무가 우거진 오름보다 키 낮은 풀들이 자라는 민둥민둥 오름에 어김없이 자리를 잡고 가을이 오기만 기다린다. 땅할아버지 […]

올레21코스1

올레21코스(하도~종달 올레)

지미오름은 동쪽 땅 끝으로 360도 어디 한 곳 가릴 데 없이 제주가 펼쳐진다.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물드는 종달리 바다 너머로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아름 안겨온다.     온전한 제주를 풀어놓는 올레의 종착역   물질하러 가는 해녀가 바다로 향하는 올레길을 따라 나선다. 섬사람들이 일구어낸 돌담과 밭이 내내 이어지다가 숨을 헐떡이며 오른 지미오름에서 발아래로 펼쳐진 장엄한 풍경은 콩닥거리는 […]

돌담

제주의 돌담과 담쟁이덩굴

  담장에 자란다 하여 담쟁이덩굴 수백 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듯 오래된 유럽의 고성에 치달으며 자란 담쟁이덩굴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주의 흑룡만리 돌담에서 古城의 담을 본다. 길지만 거대하게 높지는 않다. 나지막한 담에 뻗으며 자란 담쟁이덩굴이 보는 이에게 정을 안긴다. 한 치의 빈틈도 없다면 개구리발톱처럼 생긴 담쟁이덩굴의 손과 발이 어디를 짚어야 할 지 몰라 얼마나 […]

한라산1

한라산 영실코스~남격분기점

  윗세오름 표지석에서 남벽분기점까지는 백록담 남쪽 분화구 벽을 따라 둘레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가는 내내 백록담 분화구를 둘러싼 암벽의 위용스러움이 이어진다. 한라산 영실의 가을은 은근한 여인의 향기 속 우람한 남성미를 드러낸다.   가을 한라산의 은은한 가을빛이 힘찬 붓질 아래 동양화 한 폭을 그리고 있다. 가을여인의 향내가 잔잔하게 풍기다가 백록담 분화구벽의 웅장함과 어우러진다. 가을 동양화 […]

억새길메인1

꼭 걷고 싶은 제주 가을길 – 다랑쉬오름 ~ 아끈다랑쉬

가을이 곱게 물든 길을 걷다 꼭 걷고 싶은 제주 가을길   길은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걸었기에 길이 되었고 나는 이 순간 다른 이의 흔적을 밟으며 길을 걷는다.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 나도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정현종 시인의 시구가 떠오른다. 섬은 길을 통해야만 갈 수 있다. 섬을 가기 위한 바닷길일 수도 있고 나뭇잎이 섬세하게 […]

자연사랑갤러리2

카메라 렌즈에 담은 제주의 아름다움 – 제주의 사진 갤러리

카메라 렌즈에 담은 제주의 아름다움 – 제주의 사진 갤러리 자연사랑 갤러리, 두모악     억센 바람이 제주를 휘감자 유채꽃이 흔들린다 파도가 춤을 춘다 작가는 본능적으로 셔터를 누르고 이제 그 순간은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남는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장에서 기억이 타임머신을 타고 순간 이동을 한다. 기저귀를 찬 간난쟁이로 돌아갔다가 손수건을 가슴에 달았던 국민학교 1학년으로… 나팔바지를 입은 […]

우도

마음 속에 머무는 그리운 섬, 우도

Vol. 마음 속에 머무는 그리운 섬 우도   한낮에 뜨는 달처럼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신비로움과 짙푸른 바다를 넘나드는 해녀들의 이채로움, 때묻지 않은 포근한 대지와 눈부신 백사장의 가을 속삭임. ‘저 섬에서 그리움이 없어질 때까지‘ 살고 싶다고 했던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섬 우도에서 가을을 만나다.   “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가 묻어나는 섬 우도는 어느 곳에서나 바다내음과 […]

화순곶자왈1

제주를 지켜온 생명의 원천, 화순곶자왈

숲으로 들어서면 시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화산석과 누가 일부러 쌓아놓은 것 같은 돌무더기가 나타난다. 돌무더기는 다시 조그만 동산이 되면서 끊어질 듯 이어지고 돌 틈으로 올라온 나무와 함께 거대한 밀림을 만들고 나무줄기와 바위를 휘감은 이끼와 콩짜개덩굴은 깊은 숲으로 안내한다.   제주를 지켜온 생명의 원천, 화순곶자왈   곶자왈에는 오랜 세월 켜켜이 쌓여진 바위와 아름드리나무가 어우러지면서 초록의 […]

체험메인1 사본

제주에서 즐기는 판타스틱 체험

  가을에 더 아름다워지는 섬, 제주에서 즐기는 판타스틱 체험 만족도 100의 체험을 원한다면 주목! 제주의 가을하늘을 누비고, 초원에서 마음껏 달리며 스피드를 느끼자. 바다에선 사랑과 낭만, 스릴까지 만끽! 다양한 사람들의 더 다양한 욕구를 단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하늘과 땅, 바다를 넘나드는 제주의 이색체험에 이 가을이 즐겁다.   승 마 크고 작은 오름과 너른 초원이 체험무대라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