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3월 2018

이중섭거리

이중섭문화거리

      서귀포에 이중섭거리가 있다. 이중섭 한때에 가족이 오순도순 살며 가장 큰 행복을 누리던 곳, 초가집 한 칸에 몸을 의지하고 서귀포 바닷가의 깅이(게)로 끼니를 연명하던, 그러나 마음만은 더할 수 없이 따뜻하였던 시절이 바로 이곳 이중섭생가가 있는 이중섭문화거리에 묻어난다. 이중섭이 산책 하였을 길을 따라 함께 거닐며 그의 예술혼을 일깨우는 볼거리, 느낌거리를 눈으로, 마음으로, 손끝으로 따라가 […]

더럭분교1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모여라 – 무지개색 더럭분교로

  작년 봄 귀여운 남자 아이 한명이 깜찍한 제주도 사투리로 “훈훈하게 살고정 하우다!”라고 말하며 알록달록 무지개 색을 입은 학교를 소개한 CF가 방영된 이후, 한적했던 하가리 마을은 곱게 단장한 분교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하가리의 대표 명소가 된 오색빛깔 더럭분교로 어서 모여라.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마을에 뜻밖의 건물 마을 고샅길에, 채마밭에, 무덤가에 어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