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5월 2016

작은가게 메인

제주의 작은 가게

    휘황찬란한 네온사인도, 요란한 장식도 없다. 소박한 간판만이 ‘나는 여기에 있어요’ 하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가게들이 제주에 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여행에 통통 튀는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주의 달콤함을 파는 가게 – 냠냠제주 신촌리 골목에 제주의 특별한 달콤함을 파는 가게가 있다. 이름도 귀여운 냠냠제주는 제주살이 10년차 전주여자와 제주여자가 함께 꾸려가는 […]

보리메인

웰빙음식 ‘보리’

  웰빙음식 “보리” 제주에서 주된 양식은 보리였다. 꽁보리밥은 찰지거나 매끄러움과는 거리가 멀다. 탱탱한 보리밥 알맹이가 입안에서 까끌까끌 돌아다니고 방귀 몇 번으로 금방 뱃속이 헛헛해진다. 논이 귀했던 제주 사람들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늦게까지 보리밥이 주식이었다. 그나마도 양껏 먹을 수도 없었다. 곤궁했던 지난날이 떠올라 목이 메는 느낌이 드는 보리밥, 하지만 더 이상 보리는 가난의 대명사가 아니다. 웰빙음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