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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애메인

돼지고기 하나를 삶아도 소박한 철학이 있는 맛집 “가마솥愛”

가마솥을 무진장 사랑하는 전통 제주식 맛집. 돔베고기, 몸국, 문어숙회에 배춧국까지~ 가마솥愛는 메뉴나 서비스가 세련되지도 거창하지도 않다. 그러나 한결같은 맛을 내기에 단골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   가마솥愛가 생긴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제주도 토박이 남편의 물심양면 후원 하에 음식점 문을 연지 올해로 4년째다. 그렇게 짧은 시간에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이 궁금하다. 처음 식당을 열었을 때나 지금이나 최상의 재료만을 쓰겠다는 […]

오라숲소리메인

제주에 드문 한정식 “오라 숲소리”

  맛집의 기본은 정갈함, 분위기와 맛을 동시에 채워줘야 한다. 물론 허름하고 낡았으나 맛이 있는 집도 있다. 그런 집들 대부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그것을 고집스럽게 이어왔기에 청결해야하는 음식점임에도 그런 분위기가 용서되곤 한다. 하지만 문을 연지 5년 미만의 맛집이라면 실내 분위기는 깔끔하고 음식은 주인장의 손맛이 느껴지도록 날렵하면서도 소담스러워야한다. 오라숲소리가 바로 그랬다. 오라숲소리가 村에서 洞으로 이사 온 지 […]

제주맥주메인

흔한 맥주는 가라! -크래프트 비어

   흔한 맥주는 가라! 캬 ~ 당신의 느낌을 아는 크래프트 비어     각양각색 맥주의 참맛을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라. 양조장에서 순수 보리를 넣어 직접 만드는 진짜배기 크래프트 비어다. 수제맥주의 참맛이 살아있는 제주도 브루 펍에서 여름 갈증을 해소하고 개성만점 맥주취향을 충족시켜보자. 여름은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맥주라고 다 같은 맥주가 아니다. 맥주에도 품격이 있음을 아는가. […]

다담메인

쫀득 쫀득 질감이 살아있는 힐링푸드 연잎밥 – 다담

  몸에 좋은 음식이 마음에도 좋다 봄은 몸이 축나기 쉬운 계절이다. 건강도 챙기고 맛의 즐거움도 챙길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일까? 여행자보다는 제주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진 숨겨진 맛집, 다담(茶啖)은 약선음식인 연잎밥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간판이 걸려있는 대문을 지나 좁고 살짝 긴 입구를 따라 걷다보면 양옆에 초록식물이 빼곡하여 싱그럽다. 소로를 지나 다다른 자그마한 정원은 아기자기하고 열고 들어가는 현관문은 여느 […]

수제피자

쫄깃한 치즈와 싱싱한 토핑들의 달콤한 유혹, 수제피자

  쫄깃한 치즈와 싱싱한 토핑들의 달콤한 유혹 수제피자   직접 만든 도우 위에 듬뿍 얹어 올린 토핑들, 길~게 늘어나는 치즈가 쫄깃함을 더한다. 오손도손 나눠먹는 즐거움은 보너스!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수제피자의 향연이 펼쳐진다.     아낌없는 토핑과 치즈의 볼륨감이 남다르다 – 텐피자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먹거리이다. 모처럼 떠난 여행에 삼시세끼 맛있는 […]

제주칼국수

칼국수의 무한변신! “제주칼국수”

  푸짐, 칼칼, 얼큰~ 칼국수의 무한변신! “제주칼국수”   제주의 겨울 바닷바람은 유난히 매섭다. 바다에서 쉴 사이 없이 뺨을 후려치듯 칼바람이 분다. 빨갛게 얼어붙은 볼, 두 손을 호호 불어가며 먹은 얼큰하면서도 칼칼한 칼국수 한 그릇에 봄눈 녹듯이 몸과 마음이 녹아내린다. 제주칼국수의 선물이다.   ❶ 얇은 우동면발이다.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는 식감이 부담이 없다. ❷ 칼국수집에 만두는 기본, 서비스 […]

버거1

버거 버라이어티, 수제버거

제주에서 맛보는 각양각색 버거 버라이어티 수제버거   갓 구워내는 빵과 제주에서 나는 재료들로 업그레이드된 버거들의 향연! 층층이 쌓아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빅사이즈 버거부터 담백함과 신선함으로 승부하는 버거까지~ 수제버거의 변신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미친목수버거의 ½크기인 목수버거는 2인용으로 알맞다.   요리하는 목수 거대한 탑처럼 쌓아올린 미친 목수버거 등장이요 나무와 연장만 있으면 무엇이든 척척 만드는 목수가 셰프로 […]

꽃밥메인

한상 가득 정성으로 차린 자연밥상 – 꽃밥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지붕과 담벼락이 보라색으로 채색되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집이 눈에 들어온다. 정갈하고 소박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는 애월 꽃밥이다. 한그릇 음식보다 갖가지 찬들이 푸짐한 밥상차림을 먹고 싶다면 꽃밥을 찾아가자.     소소한 정성이 묻어있는 집 미니 돌담 안에 빨간 대야가 어항으로 변신하여 금붕어가 헤엄치고, 뒤꼍에는 주인장이 가꾸어 놓은 푸성귀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

빙수1

여름을 꽁꽁 얼려라, 빙수!

  각종 토핑을 얼음에 쓱쓱 비벼 입 안 가득 들여놓으면 아그작 아그작 씹히는 맛이 얼얼하다 못해 온 몸이 오싹해오는 시원함이란! 무더위를 홈런처럼 빵하고 날려 줄 빙수야, 내 여름을 부탁해~       여름이 왔음을 무엇으로 알아챌까. 더워지는 기온의 변화로 딱 느끼겠지만, 누군가는 여자들의 짧아진 치맛자락을 보면서, 혹 누군가는 바캉스 계획을 짜면서 여름을 실감한다. 그리고 또 […]

토종닭

제주 이색거리탐방 – 교래토종닭마을

  여름, 이열치열의 진미를 찾아서 “교래토종닭마을”   장모는 백년손님 사위가 오면 씨암탉을 잡아주었다. 씨암탉은 예부터 집주변에서 기르던 토종닭으로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음식이다. 토종닭은 영양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하여 쫄깃쫄깃한데다 여름날 지친 심신에 원기를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제주에는 토종닭 음식점이 밀집한 토종닭마을이 있어 맛의 진미를 찾는 이들을 끌어당긴다. 1970년대 말부터 토종닭을 집 마당이나 텃밭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