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23

원담_1

제주인의 삶의 지혜가 녹아든 원시적 어로 장치 “원담”을 아시나요?

  제주인의 삶의 지혜가 녹아든 원시적 어로 장치 “원담”을 아시나요?   예로부터 돌의 고장인 제주에는 유독 돌을 이용한 문화유산들이 많다. 하지만 해안선 곳곳의 조그마한 만에 돌담을 쌓아 놓은 ‘원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제주의 모든 바다 마을에서 간만의 차를 이용한 원시적 어로장치로, 제주인들의 삶의 터전인 어로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제주의 바다는 […]

숲메인

제주 여름 쿨~ 3종세트 “숲으로”

숲으로 낭만파를 위한 청량한 숲!   치유의 숲! 여름 더위를 피한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닌 숲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삼림욕과 자연치유, 그리고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낭만파를 위한 여름여행지 “숲” 시야를 가득 채우는 싱그러운 초록색들… 눈이 맑아지는 경험과 머릿속이 상쾌해짐을 느끼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 가슴까지 시원해져온다. 휴양림에는 하늘을 찌를 듯이 자라는 삼나무, 사철 초록이파리의 활엽수들, 푸르른 이끼들과 […]

용천수_1

Eco Green Jeju

  Eco Green JEJU 01 청정 얼음물에서 즐기는 이색피서   도두 용천수 : 제주 해안지대에서 솟아나는 한라산 암반수를 이용한 노천목욕탕으로 도두 오래물축제가 열리는 곳에 위치, 24시간 개장에 입장료는 단돈 500원이다. 수건은 잊지 말고 챙겨 가도록 한다.     앗! 차차차 여름 속 겨울느낌 ‘천연얼음물’   한여름 폭염에 끼얹어지는 천연 빙수가 제주의 여름을 얼어붙게 만든다. 온 몸이 으스스 […]

올레14코스_1

산림욕과 해수욕으로 Cool~하게, 여름 올레를 즐겨라! 올레14코스

    산림욕과 해수욕으로 Cool~하게, 여름 올레를 즐겨라!   들을 지나 숲을 거쳐 바다로 뛰어든다. 뜨거운 태양에 가장 빛나는 선인장과 그림처럼 떠있는 비양도, 물빛 고운 해수욕장까지…. 초록빛 숲의 올레와 에메랄드빛 바다올레가 손짓하는 14코스는 여름을 위한 길이다. 돌담길, 밭길, 숲길, 하천길, 바닷길, 모래사장길, 마을길… 제주에서 걸을 수 있는 길이란 길은 다 모였다! 14코스는 거리가 꽤 긴 […]

해수욕장메인

제주 여름 쿨~ 3종세트 “바다로”

열정파를 위한 쿨 여름바다! 바다로…   발길 닿는 어느 곳이든 바다와 만나게 되는 해수욕장의 천국! 취향에 따라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온 몸으로 느끼는 여름날의 자유, 열정이 넘치는 이라면 향하는 곳 “바다”     온통 푸르디푸른 바다 한가운데 오도카니 자리한 섬, 제주도! 조금만 섬의 바깥쪽으로 나가면 바다하고 마주친다. 섬 전체가 다 해수욕장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

흙길

힐링투어 – 흙

  흙길 맨발로 걷기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섬이라는 탄생비화는 고스란히 제주흙에 그 비밀을 담고 있다. 그래서 제주의 흙은 투박하나 여유가 있다. 제주탄생의 첫 순간을 상상하면서 맨발에 와닿는 흙의 감촉과 흙내음을 맡는다.   흙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여행은 관광이 아니다. 참된 여행을 통해 조금은 변화된 내 모습을 발견한다. 흙이라는 나의 탄생의 모태를 만나기 위해 신발과 양말을 […]

금산공원2

제주 사람들의 삶을 따라 걷는 숲 – 금산공원(애월곶자왈)

금산공원 시작점에는 몇 백 년은 됨직한 후박나무가 멋들어진 위용을 드러내며 여행자를 맞는다.   금산공원(애월곶자왈) 애월곶자왈의 끝자락 금산공원은 삼림욕을 즐기면서 제주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잘 정돈된 탐방로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어주고 곶자왈 속에 남겨진 사람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잠깐의 짬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걸어볼 수 있는 소담스런 숲길이다.     금산공원 숲에 […]

백대비경3

바다는 말이 없고, 그 침묵이 고맙다

  바다는 말이 없고, 그 침묵이 고맙다   바람 많은 제주에서 바람이 자는 날은 많지 않다. 옥빛 버선발로 마중 나온 어머니 그동안 무엇하다 이제 왔냐고 사는 건 팍팍하지 않냐고 이것저것 캐물을 줄 알았는데 그저 두 팔 벌려 꼭 안아주신다. 아무 말 없이…….   아주 가끔밖에 이 바다에 올 수 없다. 눈물겹게 그리워도 참는다. 어렵게 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