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tagged: Vol. 66

올레21코스1

올레21코스(하도~종달 올레)

지미오름은 동쪽 땅 끝으로 360도 어디 한 곳 가릴 데 없이 제주가 펼쳐진다.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물드는 종달리 바다 너머로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아름 안겨온다.     온전한 제주를 풀어놓는 올레의 종착역   물질하러 가는 해녀가 바다로 향하는 올레길을 따라 나선다. 섬사람들이 일구어낸 돌담과 밭이 내내 이어지다가 숨을 헐떡이며 오른 지미오름에서 발아래로 펼쳐진 장엄한 풍경은 콩닥거리는 […]

억새길메인1

꼭 걷고 싶은 제주 가을길 – 다랑쉬오름 ~ 아끈다랑쉬

가을이 곱게 물든 길을 걷다 꼭 걷고 싶은 제주 가을길   길은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걸었기에 길이 되었고 나는 이 순간 다른 이의 흔적을 밟으며 길을 걷는다.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 나도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정현종 시인의 시구가 떠오른다. 섬은 길을 통해야만 갈 수 있다. 섬을 가기 위한 바닷길일 수도 있고 나뭇잎이 섬세하게 […]

자연사랑갤러리2

카메라 렌즈에 담은 제주의 아름다움 – 제주의 사진 갤러리

카메라 렌즈에 담은 제주의 아름다움 – 제주의 사진 갤러리 자연사랑 갤러리, 두모악     억센 바람이 제주를 휘감자 유채꽃이 흔들린다 파도가 춤을 춘다 작가는 본능적으로 셔터를 누르고 이제 그 순간은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남는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장에서 기억이 타임머신을 타고 순간 이동을 한다. 기저귀를 찬 간난쟁이로 돌아갔다가 손수건을 가슴에 달았던 국민학교 1학년으로… 나팔바지를 입은 […]

우도

마음 속에 머무는 그리운 섬, 우도

Vol. 마음 속에 머무는 그리운 섬 우도   한낮에 뜨는 달처럼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신비로움과 짙푸른 바다를 넘나드는 해녀들의 이채로움, 때묻지 않은 포근한 대지와 눈부신 백사장의 가을 속삭임. ‘저 섬에서 그리움이 없어질 때까지‘ 살고 싶다고 했던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섬 우도에서 가을을 만나다.   “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가 묻어나는 섬 우도는 어느 곳에서나 바다내음과 […]

화순곶자왈1

제주를 지켜온 생명의 원천, 화순곶자왈

숲으로 들어서면 시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화산석과 누가 일부러 쌓아놓은 것 같은 돌무더기가 나타난다. 돌무더기는 다시 조그만 동산이 되면서 끊어질 듯 이어지고 돌 틈으로 올라온 나무와 함께 거대한 밀림을 만들고 나무줄기와 바위를 휘감은 이끼와 콩짜개덩굴은 깊은 숲으로 안내한다.   제주를 지켜온 생명의 원천, 화순곶자왈   곶자왈에는 오랜 세월 켜켜이 쌓여진 바위와 아름드리나무가 어우러지면서 초록의 […]

체험메인1 사본

제주에서 즐기는 판타스틱 체험

  가을에 더 아름다워지는 섬, 제주에서 즐기는 판타스틱 체험 만족도 100의 체험을 원한다면 주목! 제주의 가을하늘을 누비고, 초원에서 마음껏 달리며 스피드를 느끼자. 바다에선 사랑과 낭만, 스릴까지 만끽! 다양한 사람들의 더 다양한 욕구를 단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하늘과 땅, 바다를 넘나드는 제주의 이색체험에 이 가을이 즐겁다.   승 마 크고 작은 오름과 너른 초원이 체험무대라면 같은 […]

한담메인

노을바닷길 – 애월~한담해안 산책로

가을 바다가 일렁이는 바닷길을 걸어가고 싶다. 여름이 할퀴고 간 그 자리에 홀로 서 있을 것만 같은 가을 바다, 한낮의 태양이 떠나가는 해안길에서 나의 외로움과 온전히 마주하고 싶다.      애월~한담해안 산책로 애월해안도로 산책로는 호젓하다. 바닷길을 걷는 사람 두명 그리고 바다위에 홀로 서있는 등대와 돌담만이 가을을 즐기고 있다. 제주시와 서쪽 끝 고산의 중간쯤 어딘가 바닷가 길에서 […]

신의한모메인

두부요리전문점 – 신의 한모

    신의 한모에서 만드는 두부와 단품요리, 탕, 후식까지 함께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마련되어있다.     “어서 오세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우렁찬 인사 소리가 들려온다. 너른 창 너머로 제주 서쪽 바다가 펼쳐지고 삼삼오오 모여 앉은 사람들은 저마다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애월읍 하귀에 있는 두부요리전문점 ‘신의 한모’다.     ➊ […]

버스여행1

702번 버스여행

    제주지도를 펼쳐놓고 알작지해변, 이호테우해변, 곽지과물해변, 협재해변, 금능으뜸원해변까지 아름다운 해변이 줄줄이 이어지는 서쪽 해안을 더듬어본다. 올여름, 이 서쪽 해안을 더욱 특별하게 감상하는 방법! 제주시외버스터미널부터 월령선인장마을까지 702번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자.         ➊ 702번 버스는 제주에서 출발해 한림, 고산, 모슬포를 거쳐 서귀포까지 간다. ➋ 버스여행에 유용한 ‘제주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 ➌ 알작지해변으로 가는 길, […]

금산공원2

제주 사람들의 삶을 따라 걷는 숲 – 금산공원(애월곶자왈)

금산공원 시작점에는 몇 백 년은 됨직한 후박나무가 멋들어진 위용을 드러내며 여행자를 맞는다.   금산공원(애월곶자왈) 애월곶자왈의 끝자락 금산공원은 삼림욕을 즐기면서 제주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잘 정돈된 탐방로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어주고 곶자왈 속에 남겨진 사람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잠깐의 짬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걸어볼 수 있는 소담스런 숲길이다.     금산공원 숲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