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천연동굴에서 자~알 곰삭은 제주젓갈! “오름물산”

오름물산1

옛 맛 그대로~

천연동굴에서 자~알 곰삭은 제주젓갈! 오름물산

집집마다 장맛, 김치 맛이 다르듯이 젓갈 맛도 천양지차다.

 

젓갈을 담아 천연동굴에 넣어두면 그 맛이 남다르게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 동굴탐사가 취미였던 소년은 어른이 되어 동굴 안에 수 백 통의 젓갈을 숙성시켜 제주의 전통 맛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오름물산4

>연중 13도 내외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천연동굴에서 신인백 회장의 정성어린 손길에 의해 오래오래 숙성된 오름물산 젓갈은 가장 제주적인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천연동굴에서 숙성시킨 젓갈 맛은 과연 어떨까?

일 년 내내 13℃ 내외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동굴 안 수십미터에서 200여미터까지 빼곡히 들어찬 젓갈 통들, 살살 피어오르는 곰삭은 젓갈냄새와 함께 입안에 사르르 군침이 돈다. 천연동굴에서 숙성시키는 젓갈은 일반 상온에서 만드는 젓갈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보다 30%를 덜 넣는 저염도 젓갈이다. 또한 젓갈이 숙성되는 기간도 상온보다 보통 2배에 달한다. 자리젓은 1년, 꽃멸치젓은 8개월, 갈치속젓은 1년 반을 천연동굴 안에서 햇빛 보지 않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맛이 들어간다. 젓갈에 흔히 꼬이는 해충은 찾아볼 수가 없다. 동굴에 들어올 수도 없을 뿐 아니라 혹시라도 입구로 들어온 파리 따위의 해충은 박쥐의 먹이가 돼버린다.

 

 

오름물산2

> 컴컴한 천연동굴 상단부에 구멍이 뚫려있어 자연환기통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으로 쏟아지는 부드러운 빛이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자리가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많이 잡히는 때 수매하여 자리젓을 담근다. 올해 7월에 담근 자리젓통을 열어보니 아직도 싱싱한 자리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다.

 

 

천연적으로 오래오래 숙성시킨 제주젓갈, 제주도 토박이들이 오름물산의 젓갈을 맛보고는 옛날 맛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할만하다. 제주 옛맛 그대로 익어가는 젓갈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자리젓, 갈치속젓, 꽃멸치젓, 소라젓, 전복젓… .제주에서는 젓갈 하면 자리젓을 떠올린다. 세끼 밥상에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인 자리젓은 6월 자리가 통통하게 살이 오를 때 잡은 자리로 담가야 제 맛이다. 제주도 근해에서만 잡히는 참멸치보다 육질이 단단한 멸치를 오름물산 신인백대표는 꽃멸치라고 특별하게 부르고는 맛깔스러운 꽃멸치젓을 담근다. 그외에 서늘한 동굴 안에서 곰삭고 있는 구수한 젓갈들~ 청결한 위생 상태와 맛과 품질의 탁월함은 꼭 다시 찾게 되는 제주의 전통 맛이다. 저염도 장기간 숙성의 오름물산 젓갈류는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릴 듯 싶다.

제주 전통 젓갈을 제대로  숙성시켜 판매하고 있는 오름물산은 “제주마씸” 참여 업체이다. 제주의 중소기업대표브랜드 “제주마씸”은 가장 제주적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제주의 공동브랜드로 감귤, 표고버섯, 축산물, 수산물 외에 각종 공산물과 공예품, 화장품, 주류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주특산품을 망라하고 있다. 엄격한 심사에 의해 선정된 업체가 생산한 제품의 품질과 유통과정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리·지원하고 있는 제주토종브랜드로서 품질향상과 새로운 상품개발, 통합마케팅 등을 펼치고 있다. 최근 “국내 바이어 초청상담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제주마씸”을 제주의 대표브랜드로 알리기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지원센터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에서 제주마씸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기전 꼭 들러보자.

 

 

오름물산3

자리젓, 꽃멸치젓, 갈치속젓, 소라젓, 전복젓, 오분자기젓, 한치젓 등 다양한 품목의 제주젓갈류들 

 

 

아이러브제주도장


에디터 / 황정희

포토그래퍼 / 오진권

오름물산 / 주문전화 : 064)743-9333  판매품목 : 자리젓, 꽃멸치젓, 갈치속젓, 소라젓, 전복젓, 오분자기젓, 한치젓 등  주소 : 제주시 오라3동 2105-4 / 판매처 :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 / 판매품목 : 농·수·축·임산물, 전통된장, 젓갈류, 갈옷, 화장품, 공예품, 주류 등 130개 업체 2,100여개 품목  전화 : 064)751-3360~1 제주시 이도2동 390   네비번호 : 751 3360 / 751 3310


제주여행매거진 <아이러브제주>에 실린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습니다.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