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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명품관광1번지 중문의 새 미래를 열어간다.

중문메인

제주 명품관1번’ 중문의 새미래를 열어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김응상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중문관광단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이변화할 준비가 되어있는 곳, 관광객 중심으로 항상 새로운 변신을 추구하는 곳… 중문관광단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국관광공사03수정

 

 

“즐거움이 없다면 머무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중문관광단지는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즐거움이 넘치는 곳이다. 많은 이들이 중문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쉼과 휴식처로 최상의 여건을 지닌 특급호텔이 즐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문의 매력은 최고의 숙박시설들에 국한되지 않는다. 중문을 세계적인 MICE중심지로 만들어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국인면세점, 천혜의 자연경관 외에 다양한 테마관광지와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먹고, 자고, 즐기는 원스톱 관광이 가능한 곳, 그곳이 바로 중문관광단지이다

 

 

중문의 재발견, 숨겨진 매력에 빠지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중문관광단지의 개발을 총괄한다. 직원들과 함께 보다 나은 중문의 미래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부친 김응상 제주지사장에게 중문의 미래를 묻다.

그의 제주와의 인연은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이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제주에 처음 와서 용두암을 비롯한 자연관광지를 알게 되었습니다.”그로부터 10년후 그는 한국관광공사에 적을 두게 되었고 현재는 학창시절 추억이 묻어나는 제주, 그중에서도 중문관광단지 개발을 총괄하는 위치에 서 있는 중문 마니아가 되었다. “중문 곳곳에 산책로나 오름, 그리고 뛰어난 자연경관이 많습니다.”그는 관광객들이 깊이 느끼지 못하고 스치듯 관광하고 지나가는 주마간산(走馬看山)식 여행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중문의 이웃 마을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시나요. 별이 내리는 내(川)라는 뜻의‘베릿내’마을을 비롯하여 반딧불이 사는 청정마을, 물빛이 유난히 곱고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해변마을까지 중문, 색달, 대포, 예래가 바로 그 마을의 이름들입니다.”예스러움과 자연의 혜택이 함께 넘치는 곳이 바로 중문이었다.

 

중문소개2

02 중문관광단지에는 자연경관부터 고소득 시대에 체험해 볼 수 있는 럭셔리한 요트투어 상품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있다. 03 중문에서는 파도소리와 자갈 구르는 소리에 취하며 `몽돌’해안을 걷는 운치를 느낄 수 있다.

 

 

비경 많은 천혜의 자연 속 관광단지

중문관광단지 안에 개인적으로 특별한 느낌을 주는 자연경관이 있습니까?

“널리 알려진 주상절리 등의 자연관광지도 좋지만 중문골프장 14~15번 홀에서 보이는 해안경관처럼 알려지지 않은 중문의 숨은 비경이 더욱 인상적입니다.”“갯깍주상절리대가 자리한 조른모살해안은 마음이 착잡할 때 찾는 곳입니다. 한적함 속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고민 따위는 날아가 버립니다.”그에게 혼자만의 짧은 여행지가 있었던 것이다.

 

즐거움이 멈추지 않는 곳, 중문

“먹거리 여행”이 트렌드인 요즘, 중문관광단지에는 어떤 먹거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탁 트인 중문 바다를 감상하며 맛보는 활어회와 푸짐한 씨푸드뷔페도 좋고, 소박하게 중문해녀들이 바다에서 갓 잡아 올려 썰어 내놓는 해산물 한 접시도 근사합니다. 한식, 양식, 퓨전요리, 향토음식점 등 다양하게 입점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취향에 따라 편안히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문소개3

04 중문색달해변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0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많은 이용자수와 안전성 면에서 인지도가 높다. 05 ‘하느님의 연못’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천제연폭포 06인적이 드문‘조른모살 해안’은 해안선을 따라 여유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07 오름을 오르지 않아도 중문의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다. 08중문은 국제적인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09 국내 유일의 해안코스를 지닌 골프장, 천혜의 자연절경를 만끽하며 사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다. 10 오밀조밀 걷는 재미가 있는 하천 생태길로, 물소리 따라 걸으며 시냇가에 자라는 이름 모를 들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올레길이다.

 

 

기대해도 좋을 NATURE, ECO, GREEN 휴양지

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는늘여행자의소리를귀담아듣고있습니다.

 “중문의 매력을 자연(Nature), 생태(Eco), 녹색(Green)의 여행트렌드에 부합시켜 중문만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우선적으로 차별화된 중문여행 실현을 위해 단지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착수하였다. 1980년대부터 시작한 단지개발이 하드웨어적으로 치중하였다면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적인 중문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한다. 생태공원과 테마광장을 조성하고 상설공연도 계획한다. 김지사장은 구상중인 사업은 많지만 아직 완성단계가 아니라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곳을 관광객이 원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명품단지로 발전시킬 것입니다.”중문관광단지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방향을 모색하는 것, 이것이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의 중문단지 운영의 열쇠였다.

 

 

아이러브제주도장


에디터 / 현윤경

포토그래퍼 / 오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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