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스마트그리드_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1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 전기자동차로 “제주의 청정함을 지킨다”

 

마치 하늘을 달리는 기분! 매연을 내뿜지 않으니 친환경적이고, 가뿐한 마음에 구름 위라도 달릴 수 있을 것만 같다. 전기자동차로 주행할 때의 느낌이 이렇다고나 할까? 전기자동차는 제주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전기자동차는 청정한 자연 환경이 있는 제주도와 잘 어울린다.

기름이 아닌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미래 친환경적인 자동차이다. 연비 좋은 휘발유 차라도 배기가스로 지구의 온난화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전세계 평균의 2배 이상이나 되면 전기자동차처럼 탄소의 배출을 줄일 방법을 서둘러 찾아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제주도는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전기자동차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섬의 특성상 타 지방과의 격리된 테스트가 가능하고, 연간 3,000대의 전기자동차를 조립할 수 있는 공장까지 들어설 전망이다. 도 차원에서 제주를 ‘전기자동차 시범도시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세계 최초로 국가가 지정하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실증단지가 도내에서 운영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상용화에 대비하여 미리 도내 곳곳에 충전기가 하나 둘씩 설치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스마트그리드2

❶ 전기자동차는 세계의 자동차 업체들이 개발에 열을 올리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이목의 대상이다.  ❷ 현재까지 나온 전기차들은 소형차가 주를 이룬다. 사진 속의 블루온(Blue On)은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소형차 아이텐(i10)이라는 모델과 비슷하다.  ❸ 불루온(Blue On)은 가득 충전하면 1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❹ 각 차량마다 고유의 정보를 저장한 카드가 있어야 충전할 수 있다.

 

조용하고 깔끔한 전기자동차, 시승 느낌은?

설레는 마음으로 시동을 걸어본다. 기존의 자동차와 조금 다른 점은 배터리의 잔량을 보여주듯 주행이 가능한 거리를 알려주는 계기판, 소음이 거의 없어서 일부러 소리를 내어 사고를 예방하는 가상 엔진음(VESS)기능, 차량 대 차량(V2V)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편리함…. 그리고 충전할 때는 각 차마다 전용 카드를 사용한다는 점도 조금 낯설다. 이러한 전기자동차 운행 체험은 5~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앞으로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에 대비하여 시운전해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도전해 보자.

미성년자가 전기자동차를 체험하려면?   실내의 체험용 자동차로 정지된 상태에서 가상 주행을 해 볼 수 있다.

 

전기자동차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SK 스마트그리드 체험센터 : Tel.070-8900-0178  체험시간 /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GS칼텍스 스마트그리드 체험관 : Tel.064-782-0340  체험시간 / 10:00~17:00, 매주 일요일 휴관 체험할 수 있는 차량이 많지 않으므로 사전에 문의! 체험관의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까지 고려하여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야외 주행은 지정된 코스 안에서만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러브제주도장


에디터 / 현윤경

포토그래퍼 / 오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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