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스마트그리드 – 바람

스마트_바람

제주! 바람으로 청정 미래도시를 향한 바람을 일으키다.

 

제주의 多 “바람”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스마트그리드’를 만나다. 풍력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남은 태양열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건설된 제주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녹색 섬, 제주에 그린에너지, 너무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닌가. 그래서 제주는 스마트그리드시스템을 통한 그린에너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미래 자연도시 제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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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란 “태양열, 지열, 풍력, 조력, 파력” 등 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는 청정한 자연에너지를 의미한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발전→송배전→판매)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말한다. 태양ㆍ풍력 등 전시 생산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를 똑똑하게 관리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인 것이다. 제주는 녹색도시를 만드는 똑똑한 전기에너지, 스마트그리드시스템으로 에너지를 공급하여 제주의 청정자연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저탄소 녹색에너지 최첨단 미래도시를 꿈꾼다.

제주섬의 모든 생활은 바람과 얽혀 있다. 바람을 달래기 위해 바람신을 모셨고, 바람에 강한 집을 지었다. 바람 때문에 허벅으로 물을 길어야했고, 큰 소리로 말을 해야 했다. 제주의 바람은 제주인들이 숙명처럼 감내해야했던 자연의 회초리였으나 이제는 거대한 바람개비인 풍력발전기를 돌려 바람을 생활에너지로 이용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이 든다. 좋은 바람만 불어주길 꿈꾸었던 제주사람들에게 바람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은 그 꿈에 한걸음 다가간 것이다.

제주 구좌읍 실증단지는 스마트그리드의 지능형 소비자, 지능형 운송, 지능형 신재생에너지 등 5개 분야가 모두 실증되는 세계 최초의 실증단지로 그동안 국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으며, 2009년 12월부터 지금까지 12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각 분야별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올 6월부터는 제주도민들이 직접 가정에서 스마트그리드를 적용하여 절약하는 전력 사용량 및 도 전역에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 현황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생산 전력 등이 통합운영센터를 통하여 관리되며 운영된다.

청정자연과 꿈의 미래도시를 만나는 그린 여행을 원한다면 각 기업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전시관을 찾아보자.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스마트그리드”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아이러브제주도장


에디터 / 황정희

포토그래퍼 / 오진권

스마트그리드 체험관 ▶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행원리) : TEL(064)740-3131  체험시간 /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 SK 스마트그리드 체험센터(동복리) : TEL.070-8900-0178  체험시간 /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 GS칼텍스·KT스마트그리드 체험관(세화리) : TEL.(064)782-0340  체험시간 /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 포스코 체험관(구좌읍) : TEL010-3640-3969  체험시간 / 10:00~17:000, 매주 3회 (수,목,금) 운영 ▶ 신재생에너지 홍보관(행원리)  : TEL(064)710-4418  체험시간 / 09:00~18:00, 매주 수요일 휴관  ※ 모든 체험관은 체험시간을 고려하여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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